성공적인 미국 고등학교 생활 위한 전략

December 29, 2017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한 사립 고등학교에서 UCLA 입학사정관과 함께 한 미팅에서 입학 사정에 대해 한 학생이 묻는다.

학생: Which would you consider more important, SAT score or extra-curricular activities?

UCLA 입학사정관: What do you think, “4 hour test or 4 years of high school?”

 

답은 당연히 4년간의 활동 내역이었다. UC계열의 대학들 중 UCLA는 한국 유학생들이 들어가기 희망하는 “드림 스쿨” 중 하나이다. 작년 통계로 봤을 때 약 16,000명의 신입생을 뽑았던 UCLA에 몰린 지원서는 약 102,000개. 입학률은 약 16%로 그 경쟁률을 말해준다. 보통 UC계열의 학교들은 수 많은 지원자가 몰려 많은 학생들이 이 학교들의 입학 사정관들은 지원서 내용을 잘 훑어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UC 입학 사정관들이 지원서 하나 당 소요하는 평균 시간은 약 6분 이라고 한다. 이런 이유에서 많은 학생들이 학교활동 내역이나 지원 에세이보다 학교성적과 SAT/ACT 성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 질의응답에서 본 것 처럼 UCLA에서 현재 입학 사정관으로 재직 중인 카운셀러는 학생의 질문에 간단 명료하게 4년간 하이스쿨에서 한 활동이 시험 성적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UCLA뿐만 아니라 소위 “랭킹”이 높은 학교일 수록 더 그렇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유학하면서 4년간의 고등학교 시절을 어떻게 보내면 대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 이를 위한 여섯 가지 요소가 있다.

 

1. “나”를 성장시키기: 한 카운셀러 컨퍼런스에서 Brown University의 한 입학사정관이 이렇게 말했다: 다른 것들은 보지 않고 완벽한 학교성적과 SAT 또는 ACT 성적 만점자들로만 학교를 채울 경우 총 학생 수 3배의 인원을 채우고도 남는다. 지원 학생들 중 좋은 성적을 가진 학생들은 차고 넘치기때문에 성적만 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다. 소위 불리는 명문 대학들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미국 대학들은 좋은 성적은 기본이고 그 외 지원자가 가지고 있는 그 지원자만의 특별한 장점을 본다. 예를 들면, 이 지원자가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어떤 특별한 다른 점이 있는가, 리더십이 있는가, 우리 대학에 와서 기여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우리 대학 문화와 잘 맞는가 등을 고려한다. 한 마디로 대학 지원서에 기재하는 내용들과 제출하는 증빙 서류들을 통해 입학사정관들은 각 학생들이 어떤 “사람”인가를 본다. 독립적인 인격체로 한 걸음 나아가는 준비를 하는 고등학교 시절에 학생들은 tremendous 성장을 이룬다. 그 성장이 온전히 “나”를 꽉 채우고, 인생의 성공에 발판이 되고 밑거름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단순히 좋은 성적만을 바랄 것이 아니라 좋은 성적과 부지런한 활동을 가능케 하는 효율적인 학습태도와 시간관리능력을 익히고,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사회성을 발달시키고 시야를 넓혀야 할 것이다. 이런 과정이 있다면 대입에서도 분명 만족 할 만한 결과가 뒤따를 것이다.

 

2. 9학년때부터 난이도 있는 수업 듣기: 미국의 고등학교 학생들은 매년 7-8개의 수업을 듣는다.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과목들과 그 외 학생의 관심사에 따라 선택해서 듣는 예술, 음악, 기술 등의 선택과목이 이에 속한다. 학교에서는 다양한 학생들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른 난이도의 수업들을 제공한다. 난이도에 따라 수업은 크게 세 레벨로 나눠진다: regular (college-prep), Honors, 그리고 AP (Advanced Placement). 레귤러 수업은 일반 고등학교 수준의 수업이라 생각하면 되겠고, Honors (영어발음: 어너스)수업은 커리큘럼 상으로는 레귤러 수업과 같지만 레귤러 수업보다 더 많은 주제를 커버하거나 같은 주제라도 더 심도있게 다루기 때문에 레귤러 수업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이라 할 수 있겠다. AP수업은 대학 레벨의 수업으로 일반 고등학생들에게 난이도가 높은 수업이다. 예를 들면, 화학수업의 경우, Chemistry, Chemistry Honors, AP Chemistry의 옵션이 있다. 대개 유학생들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하이스쿨 첫 해부터 난이도가 있는 Honors나 AP수업을 듣기는 쉽지 않다. 참고로 난이도 있는 수업들은 prerequisite 이라고 하는 충족해야하는 필수 조건이 있다. 예를 들면, 이 전 학년 regular 수업에서 A이상의 성적 또는 학교 담당 카운셀러의 승락 등이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이 원한다고해서 무조건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어려운 수업을 듣기 원한다면 그에 준하는 영어실력과 학업태도 등을 먼저 갖춰야한다. 그 때 비로소 대입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9학년때 부터 한두개의 Honors 수업을 듣는 것이 가능해진다. 물론 어려운 수업에서도 최소한 B이상의 성적을 받아야 어려운 수업을 듣는 의미가 있어진다. 하지만 명심 해야 할 것은 학생마다 가진 역량이나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어려운 수업을 듣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 학생에 맞는 수업 스케줄 선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3. 각종 대회 참가 및 입상: 학교 클럽이나 프로그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부지런히 학교 생활을 한다면 관심 분야의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 만큼 미국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제공되는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학교의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실리콘밸리 현지에 위치한 명문 사립 고등학교 중 하나는 학교의 국제우주정거장 (International Space Station) 프로그램을 통해 NASA와 협력해 우주로 학생들의 실험을 위해 인공위성을 쏘아올리고, 로봇공학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대회에 나가 북가주 최고 하이스쿨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세계 챔피언십에서는 준준결승에 올랐으며, 학교 학생들에 의한 한 연극은 국제 연극 페스티발에 초대되는 등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각종 대회 및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만약 만약 아이비리그 이상의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전국대회를 넘어서 국제대회에서의 입상 실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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